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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유치, 엄마의 궁금증 Q&A

지금, ON. 2025. 4. 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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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란?

유치는 영구치가 나오기 전 일시적으로 생기는 치아, 흔히 ‘젖니’라고도 해요. 총 20개로 구성되며, 위쪽 10개, 아래쪽 10개가 나와요.

“우리 아이 유치가 너무 늦게 흔들려요! 괜찮은 걸까요?”

Q. 다른 애들은 벌써 이 빠지던데...

우리 아이는 유치가 너무 늦게 흔들려요. 아직도 앞니가 단단하게 붙어 있는데 괜찮은 걸까요?

A. 걱정하지 마세요, 개인차일 수 있어요!

보통 앞니는 만 6~7세에 흔들리기 시작해요.
하지만 아이마다 성장 속도는 다 다르답니다.
성장 발달이 천천히 이뤄지는 아이라면 치아 교체 시기도 자연스럽게 늦어질 수 있어요.

Q. 그런데 옆집 아이는 벌써 이가 두 줄로 났대요.

혹시 우리 아이도 그럴 수 있나요?

A. 네, 흔히 말하는 ‘이중 치열’이에요.

영구치가 나기 시작했는데 유치가 빠지지 않으면
잇몸 뒤쪽이나 안쪽에 영구치가 따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요.
이걸 **‘상하 이중 치열’**이라고 부르는데,
이때는 유치를 제때 빼줘야 영구치가 바르게 자리 잡을 수 있어요.


Q. 그럼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A. 일반적으로 만 8세 전까지는 관찰, 그 이후엔 치과 진료가 필요해요.

상황 대처 방법
만 8세 이전인데 유치가 안 흔들림 → 조금 더 기다리며 지켜보세요.
만 8세가 지났는데도 변화 없음 → 치과에서 엑스레이 검진 권장
영구치가 나왔는데 유치가 안 빠짐 → 치과 진료 후 유치 발치 여부 결정

Q. 유치가 썩었거나 흔들리는데 안 빠져요. 뽑아야 하나요?

A. 경우에 따라 달라요!

  • 충치가 있거나 잇몸에 염증이 있는 유치
    영구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치료하거나 발치하는 게 좋아요.
  • 단순히 흔들리기만 한다면 자연 탈락을 기다려보는 것도 괜찮아요.

Q. 유치 빠지고 나서 영구치가 안 나올 땐요?

A. 대부분은 곧 올라오지만, 3개월이 지나도 안 나오면 치과 검사 필요해요.

가끔은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없는 경우(영구치 결손증)도 있어요.
이런 경우를 빨리 발견하려면 치과에서 X-ray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아요.

💡 엄마 TIP

  • 치아가 늦게 빠진다고 너무 걱정 마세요.
  • 아이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면, 조금 더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 하지만 영구치가 나오는데도 유치가 안 빠지면, 꼭 치과 진료 받아보세요.
  • 정기적인 치아 검진은 6개월마다 한 번 추천해요!

👉 좋합적으로 정리하자면...

📌 유치 나는 시기 (개인차 있음)

치아 종류 대략 나는 시기
아래 앞니 (하중절치) 생후 6~10개월
위 앞니 (상중절치) 생후 8~12개월
위·아래 옆앞니 (측절치) 생후 9~16개월
첫 번째 어금니 생후 13~19개월
송곳니 생후 16~23개월
두 번째 어금니 생후 23~33개월

📝 보통 만 2세~3세까지 20개의 유치가 모두 나요.

🦷 유치 빠지는 시기 (영구치 교체 시기)

 
치아 종류 빠지는 시기
앞니 (중절치) 만 6~7세
옆앞니 (측절치) 만 7~8세
첫 번째 어금니 만 9~11세
송곳니 만 9~12세
두 번째 어금니 만 10~12세

📝 영구치는 보통 만 6세부터 나오기 시작하며, 만 12세 전후로 대부분 유치가 교체돼요.

✅ 유치의 역할

  • 발음 발달: 바른 발음 형성에 도움
  • 저작(씹기): 음식물 섭취와 소화 보조
  • 턱뼈 성장: 턱과 안면 골격의 올바른 성장 유도
  • 영구치 위치 안내: 유치가 빠지는 자리에 영구치가 자라나므로 올바른 배열을 유도함

⚠️ 유치 관리가 중요한 이유

  • 충치가 생기면 영구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
  • 조기 탈락 시, 영구치 위치가 어긋날 가능성 높음
  • 발음·저작 등 발달에도 영향을 미침

🪥 유치 관리 방법

  1. 젖니라도 꼭 양치 필수! (첫 유치가 나면 거즈나 실리콘 칫솔로 닦기 시작)
  2. 불소 치약 사용 (만 3세 이후부터 적은 양)
  3. 정기적인 치과 검진 – 6개월마다
  4. 과도한 단 음식 제한
  5. 씹는 힘 발달을 위한 식습관 (딱딱한 것보단 자연식, 과일·채소 권장)

🦷 흔들리는 유치, 뽑아야 할까?

  • 자연스럽게 빠지는 게 가장 좋아요.
  • 하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엔 치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 영구치가 났는데 유치가 그대로 있음
    • 유치가 썩었거나 흔들려도 안 빠지는 경우
    • 유치가 일찍 빠졌는데 그 자리에 공간이 막히는 경우

🦷 유치가 늦게 흔들리는 경우, 걱정해야 할까?

 ✅ 대부분은 정상적인 발달의 개인차

  • 영구치가 늦게 형성되면, 유치도 늦게 흔들리기 마련이에요.
  • 가족력(유전)에 따라 치아가 늦게 나거나 빠지는 경향도 있어요.
  • 성장 발달 속도 자체가 느린 아이일 수도 있어요 (키, 체중 등과 같이).

📌 확인해볼 점

체크 포인트 설명
만 8세가 지났는데 앞니가 안 흔들림 보통 앞니는 만 6~7세에 빠지기 시작하므로, 이 시기를 넘기면 확인 필요
영구치가 이미 잇몸 뒤쪽이나 안쪽에서 나오고 있음 흔히 ‘상악 이중 치열(상하 이중 줄)'이라고 하며, 유치가 자리를 비워주지 않으면 치열이 어긋날 수 있어요
치과에서 X-ray 촬영 시 영구치가 없음 영구치 결손(선천적 영구치 결손증)일 수도 있어요.

 

🦷 덧니란?

덧니란 잇몸 안에 생긴 여분의 치아제 위치가 아닌 곳에서 자라는 것을 말해요.
주로 송곳니나 앞니 근처에서 많이 발생하며,
치열이 삐뚤어지거나 영구치가 제자리에 나지 못하게 만들 수 있어요.


💡 덧니가 생기는 원인

  • 유전적 요인 (부모 중에 덧니가 있었던 경우)
  • 턱 크기와 치아 크기의 불균형
    → 턱이 작고 치아가 크면 자리가 부족해져서 겹쳐 나올 수 있어요.
  • 유치가 너무 늦게 빠졌거나, 제때 빠지지 않아서
    → 영구치가 다른 길로 자라며 덧니가 될 수 있어요.

✅ 덧니 대처 방법

상황 대처 방법
덧니가 나고 있지만 유치가 아직 안 빠짐 → 치과에서 유치 발치 여부 확인
덧니가 이미 나와 있고, 치아 배열에 문제 있음 교정 상담 필요
덧니가 자리를 많이 차지하거나 통증·염증 유발 과잉치 발치 권장
아이가 덧니 때문에 자꾸 볼, 잇몸을 물거나 베임 → 빠른 조치 필요

🏥 치과에서 보통 이렇게 진행돼요

  1. X-ray 촬영으로 위치 확인
    – 뿌리가 깊이 박혀 있거나, 다른 치아를 밀고 있는 경우 파악
  2. 필요시 과잉치 발치
    – 보통 간단한 국소 마취로 진행됨
  3. 성장 고려한 교정 여부 상담
    – 유치열기(초등 저학년)엔 관찰만 하기도,
    혼합치열기(7~12세) 땐 부분 교정이나 유지장치 고려
  4. 치아 공간 확보 치료
    – 필요한 경우 공간 유지 장치로 영구치 자리 마련

👩‍⚕️ 엄마 아빠가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점

  • 영구치가 비뚤게 나오거나, 두 줄로 보일 때
  • 치아 사이 간격이 너무 좁거나 겹쳐 보일 때
  • 유치가 안 빠졌는데 영구치가 나오는 경우
  • 아이가 불편감(잇몸 아픔, 볼을 자주 무는 증상 등)을 표현할 때

✨ 마무리 TIP

  • 덧니는 방치하면 더 큰 교정 치료로 이어질 수 있어요.
  • 초기에 치과에서 위치 확인만 해도 불필요한 발치나 교정 비용을 줄일 수 있어요.
  • 정기적인 구강 검진(6개월마다 한 번)으로 예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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